국립중앙도서관 공모 선정 총 822건 변환 지원 받아

▲ 국립중앙도서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주선비도서관 향토자료실 모습./영주선비도서관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영주지역의 향토자료를 디지털화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영주선비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사업 '2021년 전국 문화예술기관(도서관·박물관 등)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경북교육청 최초로 선정됐다.

대상자료는 영주 관련 향토자료와 박용만 기증자료(앨범 137권)를 포함한 822건이다.
선정자료에 대해서는 스캔, 목차구축, 메타데이터구축 등 디지털화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사진 및 앨범과 같은 기록자료는 인쇄자료와 구분되기 때문에 자료 특성에 최적화된 디지털화 변환 장비를 활용해 해당자료의 작가 정보, 기타저작물 정보 등 원활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축한다.
해당 데이터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철연 관장은 “이번 향토자료 디지털화 사업으로 지역의 귀중한 향토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디지털아카이브 서비스 기반을 마련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박물관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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