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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지사등이 10주년 기념 식수를 했다. | ||
복지현안 공유·발전방안 논의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이욱열)이 새로운 10년, 밝은 내일, 행복한 경북실현으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2시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도내 보건복지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온 합창단과 요요 공연단 식전행사 후 △ 행복 나무 기념식수 관계기관 △공무원, 직원 표창과 감사장 수여△비전 레이저쇼 △ 언택트 영상통화 △부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영상통화는 김경해 울릉군 경로당 행복 도우미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김양주 씨가 이철우 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감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10주년 주요 성과 발표 후 서상목 회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복지 정책과제특강 △송준헌 단장(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 주제발표,대구대 이준상 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도 있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경북행복재단의 도내 보건복지 분야 싱크탱크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복지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복지 경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길" 당부했다.
이욱열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재단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도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경북 행복-MAP구축 등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온정성을 쏟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보수 기자
bosu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