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이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 사례
경북 유일 본선진출…‘최우수상’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경북지역 병원 중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1년 이상 실시한 병원을 대상으로 △ 병동 환경 개선 △ 근무인력 운영 △ 환자·보호자 관리 △ 행정 지원체계 등 통합 병동 운영 전반의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병원은 총 17개로 이 중 단 6개 병원만이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본선 진출자격을 받았고, 경북 지역에서는 에스포항병원이 유일하게 본선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에스포항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전문 인력이 환자들에게 24시간 양질의 종합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시기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으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입원 생활이 가능하다.

최숙영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에서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이 제공하는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욱더 환자 중심의 병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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