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독도재단에서 기획한 영주권 장병과 에코그린합창단이 함께하는 독도 합창제. /독도재단 제공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13일 통일여성합창단과 독도 선착장에서 합창 및 시 낭송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독도 사랑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담은 공연으로 ‘홀로 아리랑’, ‘독도 연가’, ‘내 나라 내 겨레’ 등을 선보인다.

통일여성합창단(지휘자 정하해)은 북한이탈주민 여성들과 포항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4년 창단돼 음악교육 및 공연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남과 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주제는 독도 그리고 통일이 아닌가 생각되며 그 염원을 표현하고자 이번 독도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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