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들이 유교랜드 체험시설을 즐기고 있다
연휴 기간에 전통놀이 체험행사
접종 완료자 유교랜드 무료입장
야외선 국악공연·버스팅 펼쳐져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연휴기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먼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유교랜드 방문객들을 위해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입장료를 할인해 운영하고,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 한해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9월 한 달간 코로나-19백신 2차접종자에 한해서 확인절차를 걸쳐 무료관람 행사(1차 접종백신(얀센) 포함)를 실시한다. 확인방법은 질병관리청 어플리케이션 COOV(쿠브)를 통한 접종확인 또는 서면 접종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개인 SNS에 유교랜드 방문 포스팅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준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단, 정기휴관일인 20일은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추석당일인 21일에 휴관을 실시한다. 야외행사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문화관광단지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 수변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특별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국악, 통기타,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0일에는 ‘휴&아트팀’의 국악공연과 ‘멧돌과 배하나’의 트롯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추석 당일 21일에는 지역가수 ‘김이난’과 ‘다이만테’의 어쿠스틱 공연이, 연휴 마지막날에는 ‘뽕필러스’의 트롯버스킹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와 야외 수변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들로 공연자들을 준비하고, 유교랜드는 1일2회 자체소독을 상시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지역민들과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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