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콜 개설 운영 등
주민 체감 환경 조성 기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배광식 북구청장의 말이다.
이번 수상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21)날을 맞아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역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이 큰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시·도 광역치매센터 등 3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사회적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치매상담 전용 휴대폰인 치매안심콜을 개설해 운영했다.
또 온라인쉼터,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반려인형 치매안심안심케어,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마을을 12개 동으로 확대·운영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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