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흥해愛 살어리랏다~1반 숨은 2가구 찾기 목표제’민·관·군 공동노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종용)는 21일 대회의실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흥해愛 살어리랏다~1반 숨은 2가구 찾기 목표제’의 성공적인 달성과 하반기 추진동력 재점화를 위해 민·관·군 공동노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흥해읍 자매부대인 해병대1사단 32대대(대대장 배옥란)와 흥해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 흥해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영내 군인 및 군무원과 가족 대상 주소갖기 홍보 및 미전입자 전입독려 △‘1반 숨은 2가구 찾기 목표제’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 △상호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한 숨은 가구 찾기 활성화 대책 수립 등이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우리 읍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합심해서 도와준 자매부대 대원들과 흥해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 흐름이 보이는 만큼 인구 51만을 회복하는 날까지 주소갖기 운동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전략으로 ‘1반 숨은 2가구 찾기’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총 448개 반별 2명 이상의 전입을 통해 순수 관외전입 2000명을 목표로 한 것으로 현재 1728명의 전입 실적을 올리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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