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들
전문예술가-장애인 공동작업
지역 장애인 인식 개선 등 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은 10월 21일 본사에서 사람과사람의 사회가치창출 프로젝트인 “내가 디자인하는 사회” 진행에 있어 전문가 관점에서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 로드맵 및 운영 체계를 재구조화하고자 운영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운영자문위원회 구성에는 김승유(주식회사 퍼시픽리츠홀딩스 회장), 정문현(유해환경척결시민연대 대표), 박유준(프로소울 공연 팀장), 김희정(위너아르츠 대표), 정휴준(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연구교수), 박민석(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 교수) 박혜진(영남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 이종환(경상투데이 대구취재본부 부장), 김도연(대구음악협회 이사), 박기성(락컴퍼니 대표), 김왕의(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성장지원단 단장)등 사회, 경제, 학계, 문화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구성 배경은 사회가치를 보다 전문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체계 구축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협력적인 자문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 보급을 위해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발족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디자인 굿즈 생산과 장애인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써 문화커뮤니티 형성, 전문예술가와 장애인 예술 활동의 공동작업 추진 활성화 및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발전을 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행정구축과 장애인 생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운영 및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밀접하게 다가가 지역민에게 새롭게 개발되는 문화 컨텐츠로 봉사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김효현 이사장은 “참된 문화 속에 참된 삶이 있다며,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사회가치창출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환 위원은 “사회가치사업 운영위원회 발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립과 올바른 사회문화로 정착하길 바라며 문화예술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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