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명덕로 본사 1층으로 이전된 종합상황실 모습.
 대성에너지(주)는 대구 동구 동촌로에서 중구 명덕로 본사 1층으로 종합상황실을 이전 완료하고, 25일 시스템 운용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종합상황실 이전은 구축한지 14년이 경과된 상황실을 본사로 옮겨 안전관제 및 안전공급기획, 긴급 상황대응 업무를 본사에 집중함으로써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 업무의 통합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새롭게 구축된 종합상황실에는 영상매체의 각종 이미지 정보와 상황을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470인치 대형 DID 뷰 멀티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에 다수의 케이블을 통해 송출되던 영상장비를 통합 IP WALL CONTROLL 시스템을 도입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상황실과 상황지휘실 사이 벽면에 미라클 글라스 시공하여 3D 전사방식의 MAP BOARD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사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관리총괄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운영서버에 면진 설계방식을 적용해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상황실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대성에너지 종합상황실 본사 이전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성함과 동시에 안전관리 업무 연속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호협력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만일의 경우라도 대비하는 자세로 더욱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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