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 발표회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업과 함께 산업현장문제 고민
협회 차원 인재양성사업 ‘확대’



한국철강협회는 철강 금속 전공 석박사 학생 대상으로 열린 ‘2021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발표’ 및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철강·금속산업의 고부가 및 4차 산업 혁명을 뒷받침하는 석·박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철강협회는 동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고민하는 문제들을 기업과 함께 해결하면서 취업 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에 진행된 연구성과발표에서는 60여개 산학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최우수상 10점과 우수상 10점을 선정했다

또한 미래 철강 금속산업의 신소재 개발 및 신기술 혁신을 위해 금속 관련 전공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125개의 공모 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6점, 우수상 6점을 선정해 협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철강금속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수행한 산학프로젝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된 공모전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가 되는 주제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협회는 앞으로 석박사 학생들 대상으로 인재양성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철강협회가 주관으로 추진 중인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금속산업의 고부가 및 4차 산업 혁명을 뒷받침하는 철강 관련 석·박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권역 거점센터(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를 구성하고 10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한밭대, 순천대, 전북대, 부산대, 영남대)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제강 등 27개의 컨소시엄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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