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후 '가치 있는 일을 좋은 사람들과 오랫동안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목적은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으로 되고 이것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포항병원이 추구하는 좋은 가치에 대해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항상 신규직원교육 때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울릉군 등 치료를 받기 힘든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 지원에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부터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힘쓴 선별진료소에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의료진 파견하고 포항시와 함께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코로나 19 극복 사회공헌활동에도 함께 했다.
울진군에 산불피해 위로금 2천만 원 전달과 더불어 2018년 태풍 피해 영덕군 성금과 구호품 기탁, 2017년 포항지진 당시 성금 기탁 및 이재민 의료봉사 등 국가재난 사태 때마다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왔다.
에스포항병원 이재명 행정병원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며 “진정성 있는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과 책임이 지역사회에서 더 커지고 중요해지는 만큼 에스포항병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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