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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경상북도 보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주 대표 유적지 예초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방역 완화책으로 관람객들의 활발한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환경정비작업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지난 11일~12일까지 양일간 동해안 대표 유적지 감은사지와 동,서삼층석탑(국보 제112호)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예초작업은 50여 명의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전직원들이 투입돼 더위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풀을 베고 주변정리까지 말끔하게 마무리 했다.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지역내 520여 곳의 문화재에 대해 사전 철저한 모니터링활동으로 문화재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화재에 대한 경미수리를 병행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문화재119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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