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은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수상작품 30점 선정
어린이 교통랜드서 전시 계획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8~22일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소재이다.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교통사고의 발생을 줄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도시의 인지도 향상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공모에는 1학년 301점, 2학년 217점 3학년 193점 등 총 711건이 접수됐다.
출품 작품들에 대한 심사는 한국, 대구미술협회 현직작가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대구광역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로 운전하는 모습을 그린 방준성(사월초등학교)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 밖에 안전한 등굣길을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최우수상 11명, 우수상 9명, 장려상 9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들은 대구광역시장상(대상), 대구광역시장상·대구교육감상·대구경찰청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장상(최우수상), 대구교통연수원장상(우수상), 대구
교통연수원장상(장려상)과 부상으로 상패를 받았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장은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어린이시각에서 바라보고 시각화한 작품이 좋았다" 며 훈훈한 심사평을 했다.

수상작들은 대구어린이교통랜드를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될 수 있도록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그림공모전 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한다. 향후 대구시 내 일원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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