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지역 내 식당에서 조합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평생을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16명의 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원장 인사,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오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찬에서 항상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무원이 되어달라며 후배 공무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상현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으로 오늘 우리 경산이 경북의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비록 직장에서는 퇴임이지만 제2의 인생은 이제 시작인 만큼 멋지게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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