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도시 달서 홍보관.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7월부터 스마트도시서비스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스마트도시 달서’ 홍보관과 ‘카카오톡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최근 ICT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달서 홍보관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스마트도시 달서 홍보관은 회의실, 민원실, 홍보관 등 실제 달서구청의 모습을 일부 구현해놓은 가상공간이다.

주민들이 구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보다 새롭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스마트도시 홍보관은 제페토에서 ‘스마트도시 달서구’를 검색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홍보관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8대분야(안전, 교통, 환경, 경제, 교육, 건강, 복지, 돌봄)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공간 달서구청 주변에는 구의 대표 역점 사업 홍보를 위해 잠자는 원시인, 달서별빛캠프장, 결혼친화 포토존, 새로운 상징물(장미, 편백나무, 원앙, 수달) 등으로 꾸며져 관광체험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홍보관 곳곳을 직접 관람하고, 다른 아바타들과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이 담긴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색적인 달서구 투어를 할 수 있다.

홍보관 내에는 회의실이 구축돼 구민 누구나 16명까지 모여 비대면 회의를 할 수 있으며 관전참여자까지 포함 76명까지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달서구는 스마트서비스 정보제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스마트도시 달서’ 검색으로 채널만 추가하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ICT 패러다임의 변화, 비대면 확산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에 따라 달서구도 꾸준히 새로운 플랫폼에서 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다”며 “특히 제페토 주 사용자인 청소년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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