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수상 영예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5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은 매년 경상북도가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역량, 특화전략, 우수사례 등의 사업 지표를 평가한 뒤 우수 센터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7개의 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용수 센터장은 “검증된 창업보육 역량과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1개 보육실, 시제품 제작실, 세미나실, 화상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기업 대부분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 창업기업이다.

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내부 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창업 유관기관과 연계한 마케팅, 수출, 투자, 사업화, 자금 유치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센터에 입주한 9개 기업 총매출액이 68억 원(전년 대비 약 68% 상승)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