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문화예술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비컨크리에이티브, 아트플러스씨어터와 대구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D-Art路’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을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기획·선정 △문화예술교육 상호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문화예술기관과 학교와의 매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추가돼 총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

기존 협약된 7개 기관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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