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 시민로스쿨 제1기생들이 대구교도소를 참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 시민로스쿨 제1기생들이 대구교도소를 참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우리 교정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시민로스쿨 원생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을 바로잡는 동시에 형 집행과 수형자의 처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대구교도소 측은 “1971년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달성군 화원읍으로 옮긴 뒤 45년간 자리를 지킨 현재의 대구교도가 2018년 달성군 하빈으로 이전이 예정된 터라 아마 이번이 마지막 참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법교육원은 국민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법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의 생활화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2008년 법교육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된 법무부 법문화 진흥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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