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관련 기획주제 등 4개 분과, 총 70편 논문 발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디지털정책학회(회장 노규성)와 공동으로 2014년 전국학술대회를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이틀 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정책”이라는 주제로 노규성 학회장(선문대 교수)의 “구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혁신전략“ 등 70여 편의 많은 논문과 사례발표에 이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 혁신단지지정에 크게 기여해 온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으로부터 “우리 경제와 미래 산업엔진 창출 전략”이라는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 빅데이터기반 지역혁신과 디지털 정책 ▲ ICT융합을 통한 디지털 경영 ▲ 디지털융합과 기술인프라 ▲융복합 기술의 산업화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적 과제를 도출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스마트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미시가 한국의 디지털․IT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정책학회는 2003년 창립하여 디지털경제 및 디지털경영에 관련되는 국가정책 분야의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여 국가 및 기업정보와 디지털산업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학회로 구미시와의 학술대회 공동 개최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12년을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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