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열 경주소방서장(사진 앞줄 왼쪽 2번째)이 11일 오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민속마을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임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이 양동민속마을 현지 지도방문을 갖고 안전사고 방지 등 자율안전 관리체제 정착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11일 오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민속마을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동마을 이동119안전센터 점검 및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민속마을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소방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류 서장은 이동119안전센터 및 양동민속마을의 주요 문화재 및 소방시설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물 제442호로 지정된 관가정 등을 방문해 소방시설 및 문화재 유지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류 서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민속마을은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마을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자율안전 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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