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30일~다음달 1일 양일간 병원에서 ‘2016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암 진료를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단, 치료, 예방 관리 등 암 치료에 관한 포괄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날 국제학술회의 주요내용은 내·외과 암 전문의들의 수술시연을 포함한 ▲최소 침습 암 치료 기술의 현황과 전망 ▲여러 전문 분야에 걸친 암 진료 ▲방사선 치료 ▲암 수술 후의 재활 ▲호스피스 간호 ▲정밀 의학의 응용 ▲신약연구 등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에 대한 사례와 정보 등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번 학술회의와 함께 각국의 병원장, 의과대학장등의 리더를 초청해 각국의 의료기관과 협약관계를 맺고, 메디시티 대구의 취지에 발 맞춰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 역할과 동시에 의료 교류, 환자유치 등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국내 선진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박재용 병원장은 “본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 속의 의료 협력을 경험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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