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의료원을 이끌어갈 신임 경영진으로 김태년 교수(사진·55·소화기내과)를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및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21대 의과대학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제19대 부속병원장으로 이영환 교수(56·소아청소년과)를 선임했다.

김태년 신임 의료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5)한 뒤 동 대학원 의학 석사(1988)에 이어 의학 박사(1994) 학위를 취득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간·담도·췌장 분야를 전공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과장을 비롯해 병원 교육연구부장과 건강증진센터장, 의과대학 부학장, 병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료원 발전에 헌신해왔다.

이영환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1985)한 뒤 영남대대학원 의학 석사(1990), 경북대대학원 의학 박사(2001) 학위를 취득했다.

이영환 신임 병원장은 소아심장학 분야를 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의과대학 부학장,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과대학과 병원 발전에 헌신해 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