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K.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 초청 공무원 특강 개최

▲ 22일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이하 비크람) 주한인도대사(오른쪽)가 특강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이하 비크람) 주한인도대사를 초청해 ‘포항과 인도의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향후 인도 진출을 위해 이번 비크람 인도대사의 특강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공무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라며 비크람 대사를 환영했다.

비크람 대사는 각종 통계를 인용한 자국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인도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이야기하여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도의 숙련되고 풍부한 노동력과 뛰어난 기술력, 투자환경 등을 언급하며 포항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도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기에 보다 많은 포항기업이 진출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67주년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했으며 2월에는 인도 정부 차원의 대규모 해외기업 투자유치 행사인 ‘Make in India’에 이강덕 시장이 국빈 초청자격으로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인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난 8월에는 지역기업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각종 사업에 포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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