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의 더 큰 발전에 최선 노력 경주”

박명재 의원(포항남구 울릉)은 1일 포항체육관 개․보수 6억 원 및 효곡동 주민센터 건립 사업비 8억 원, 울릉 복합형 주차 허브 구축 8억 원을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는, 우선 2011년 5월 정밀안전 진단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30년 이상된 포항체육관의 내부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을 교체하는 등 보수․보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체육관으로 만들기 위한 ‘포항체육관 개보수공사’ 사업비 6억 원, 그리고 효곡동의 경우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민센터가 낡고 사무공간이 협소한 것은 물론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부족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효곡동의 새로운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울릉군의 경우 자동차 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적 특성상 도로, 주차장 등 교통기반시설이 낙후되고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상권․어업기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저동지역의 교통체증해소는 물론 친환경 녹색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공영 충전 인프라가 시급함에 따라 주차 40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15개소 등을 구축하는 ‘울릉군 복합형 주차 허브 구축’ 사업비로 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박명재 의원은 “지난 7월에 이어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주민숙원사업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앞으로도 포항·울릉의 더 큰 발전과 더 나은 주민 삶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