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영광여고 연합‘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단’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쾌거, 자기 계발을 넘어 참여와 나눔을 함께하는 동아리로 발전

▲ 영주제일고·영광여고 연합 '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단'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해부터 학생 동아리 활동의 변화를 꾀하고자‘꿈 끼 1만 동아리 육성’을 특색과제로 선정해 차별화된 동아리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인성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는 이 때, 구성원간의 관계 형성, 리더십 함양, 꿈·끼 탐색 등 동아리 활동은 배려와 소통을 기르는 최상의 교육활동이라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1만 동아리’홈페이지에는 현재 1만 2백 개 동아리, 17만 7천 명의 학생이 가입·활동 중에 있으며, 연간 450여개 우수동아리·연말 20개 명품동아리 선정, 100인 릴레이 축제, 고교 동아리 리더 100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역량을 길러오고 있다.

2016년은 중점 프로그램으로‘동아리단위 봉사활동’과 ‘지역연계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해 자기 계발을 넘어 참여와 나눔을 함께하는 동아리로 발전을 꾀했다. 그 결과 영주여고‘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교육부장관상, 경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해평중‘따세모’, 예천여고‘세잎클로버’, 삼성생활예술고‘북치고 두드리고’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 참여동아리인 영주제일고·영광여고 연합‘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단’은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영우 교육감은 “동아리 활성화는 학교문화개선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역점사업으로 학생 동아리의 활동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자부하며, “향후 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과 지원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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