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S/S 트렌드 정보.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내년 3월 8~1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 대구패션페어’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외 400여개 참가업체와 2만여명의 참관객,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유치한다.

이를 통해 한국 섬유패션제품의 수출 증대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생산자와 바이어간의 산지 직거래’ 원스톱 마케팅으로 원사, 고기능성소재, 산자용 소재, 패션브랜드 등 섬유, 패션산업이 총망라된 비즈니스 박람회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2017 글로벌 섬유 비전포럼’ 등 섬유소재, 패션 브랜드를 통한 비즈니스 상담과 패션쇼, 국제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연계 개최됨에 따라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총 집결된 국제적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PID 사무국은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공동으로 국내 참가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2018 Spring/Summer 소재 트렌드 설명회와 박람회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DMC 사업설명’과 ‘프리뷰 인 대구 2017’ 전시회 컨셉과 특징, 참가업체 지원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2018 S/S 시즌의 Color와 Fabric에 대해 전반적인 트렌드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업체들이 바이어의 구매성향에 적합한 소재를 출품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시회 현장에서의 전시상담과 계약 실적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 컨셉은 ‘소재+패션+기술의 창의적 융합을 통한 미래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하이퍼 오(Hyper O)’로 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개성, 더욱 정교해진 하이테크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 창출에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맞는 2018 봄/여름용 신소재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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