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특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레시피를 사전개발 보급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30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위생 및 친절 서비스 향상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과정은 올 한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2017년 관광객 대비를 위해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울릉군 주관으로 외식업 전문교육기관인 주식회사 디오에서 위탁을 맡아 실시되었으며, 지난 30일, 1회차 교육에서는 일반음식점의 경영개선 및 위생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 졌다.

향후, 2~3회차 교육은 위생 및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한 영업자 의식전환 및 위생등급제 안내, 4~5회차 교육은 울릉 특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레시피를 사전개발하여 보급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4~5회차 교육은 향토색있는 외식문화 조성으로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최수일 군수는 “2016년에는 단 한건의 식중독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힘써 준 관련 종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명품 관광섬 도약을 위해,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향상된 위생 및 친절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심어질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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