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등 교체로 쾌적한 빛 환경 조성

울릉군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에너지절약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울릉관문 조명 정비사업(서·북면 가로등 정비)을 지난 5일 완료했다.

울릉관문 조명 정비사업은 울릉군의 역점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해 서면 남양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서면과 북면 시가지 일원의 노후화된 나트륨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한 것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력이용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등 정비사업에는 서면 218개, 북면 256개 총 474개의 나트륨등이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환경적으로는 온실가스를 연간 79tco2 저감시켜 소나무 158백 그루를 심는 효과를 경제적으로는 연간 17백만원의 에너지 사용비용의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수일 군수는 “탄소제로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위상에 걸 맞는 친환경적 에너지 정책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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