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자 간담회는 센터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개선점을 찾아 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지역 장애인 65명의 참석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조석종 시설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센터 운영현황을 소개하여 연간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와 함께 센터와 이용자 상호간 의견을 교류하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소방안전교육은 울릉119소방안전센터의 협조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 지진 대비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제세동기 사용 교육으로 화재 시 대처활동사항 및 대피방법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이용시설의 기능을 전개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과 안내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동권 확보와 생활 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화재발생 시에 대피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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