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 좌)이 국방부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미시 제공 |
지역 체계업체와 산업 육성 논의
행사 참여 지역업체 관계자 격려
김장호 구미시장이 21일 ‘DX KOREA 2022’ 개막식에 참석해 K-방산허브도시 구미를 위한 적극 행보를 펼쳤다.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전시회 ‘DX KOREA 2022’는 아시아 최고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올해 50개국 350개사(1,350부스)가 참여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날 개막식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원들과 방산관련 주요 기관장, 국내외 방산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전시장 관람 등 일정을 함께 했다.
김장호 시장은 개막식, 전시장 관람, 공식오찬에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오후에는 지역 체계업체 LIG넥스원(주)(대표 김지찬), 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 (주)풍산(대표 류진, 박우동) 부스를 방문해 각 업체 대표들과 구미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미 국방벤처센터 협약업체 5개사 주식회사 큐에스(대표 윤영호), (주)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 (주)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 (주)형제파트너(대표 김정완), 블루웨이브텔(주)(대표 하재권) 등 5개 부스를 방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방위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구미가 2023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기점으로 K-방산허브도시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도단위TF팀을 구성하고 격주 회의를 개최하며 적극 협력하는 한편, 10월 중 (가칭)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방위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방위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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