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군수가 예천곤충축제 평가결과‧연구 용역 보고회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을 거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평가 결과 및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사인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차정현 대표)가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축제 전반적인 콘텐츠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평가를 위해서 축제 기간이었던 12일부터 13일까지 축제를 방문한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점 만점으로 △문화관광평가 5.31점 △체험프로그램 만족도결과 5.41점 △전시프로그램 만족도 5.50점 △축제운영만족도 5.59점 △축제 인지도 및 지지도 5.84점으로 조사됐으며 약 104억 원 경제적 분석결과가 도출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든 예천 여름 최고의 곤충축제를 개최했다. 미래자원인 곤충을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증진시켰다고 평가하는 반면, 향후에는 주차, 안내, 콘텐츠, 시설 등 다양한 방면의 문제점들을 점검해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있다고 보고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반영해 곤충의 메카 예천 이미지 각인과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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