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부스 설치, 대대적인 홍보 나서

▲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하고 기념찰영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일 시청 중앙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모금에 나섰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부터 62일간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문경’으로 모두가 나눔에 동참해 나눔의 힘이 선순환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공직사회부터 앞장서자는 의미로 매년 캠페인 첫날,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성금 모금 및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며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정, 각 읍면동별 부스를 설치해 현장 모금 행사도 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억 5천여 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억원의 성금이 문경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느 때보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함께하는 문경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