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아트센터에 마련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아바타 생성·실시간 영상존 등



대구 달서구는 최근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를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로 구현해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실증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독도콘텐츠(학습, 자연, 게임, 투어, 관광 등)들은 국내 유일하게 조성된 달서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관은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돼 독도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체험공간으로 독도 관련 플랫폼과 실감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대구 및 인근 시도의 어린이집, 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학습관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개소식 이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관한다.

예약은 전화 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통해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역사 교육과 자연교육, 자기주도 학습, 독도관광까지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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