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6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시상

- 최우수부서 안전재난과, MVP공무원 세정과 여광기-

2017-02-02     김천/윤성원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일 정례석회 시 2016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김천시의 2016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총3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해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 1개부서 300만원, 우수 2개부서 각 200만원, 장려 3개부서 각 100만원, MVP공무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 부서는 어린이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생활을 실천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TF팀을 만들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며 2016년 시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전재난과”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는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제고한 “스포츠산업과”와 삼도봉 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건강증진과” 2개 부서에게 돌아갔다.

장려는 공무원 전문MC양성 등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자치행정과’, 주거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산학연클러스터 기반조성에 힘 쓴 ‘균형개발사업단’, 율곡두레교실‧시민대학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평생교육원’ 3개 부서가 수상했다.

시정추진 MVP 공무원은 베네치아코리아(주) 체납세 44억4천7백만원을 정리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여 지방세 체납액을 117억에서 51억으로 감소시켜 체납세 감소에 공이 큰 세정과의 여광기 직원이 선정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