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천드럼 처분인도

2017-06-27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천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다”고 밝혔다.

방폐물 드럼은 한울원전 방폐물 드럼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부지 내 도로를 통해 물양장으로 이동하여 청정누리호(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운반선)에 선적된다. 청정누리호는 오는 30일에 경주 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10년, 2015년, 2016년 3회에 걸쳐 총 3,0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