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시민경찰10기, 우리동네 안심 순찰

2017-07-09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 경산경찰서가 민·경 합동 품앗이 순찰·캠페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제공
경산경찰서가 지난 6일 공원·원룸단지 주변 여성 대상 성범죄와 강·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산시 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경산경찰서 생활안전계, 동부파출소, 시민경찰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경 합동 품앗이 순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품앗이 순찰·캠페인은 최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치안수요 증가 지역인 사동 지역 주변 원룸단지, 학교, 상가를 중심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며 합동순찰과 병행했다.

시민경찰 A씨(여·45)는 “경산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합동순찰·캠페인 활동으로 우리 동네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로 만들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합동순찰, 캠페인 등 민경 협업으로 이뤄낸 작은 발걸음이 경산 치안을 안전하게 만드는 큰 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범죄예방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