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묘곡저수지 36.7%

2017-07-25 영덕/박기순 기자

▲ 가문대책에 총력을 다하고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 영덕울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지난 지속적인 가뭄으로 묘곡저수지 저수량이 급속히 감소해 비상근무조를 편성, 휴일에도 가뭄해갈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묘곡저수지 저수율은 36.7%(유효저수량 8천441톤, 현저수량 3천097톤)로 평년대비 58%에 불과하여,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에 수중모터(50hp, 200mm) 1개소를 설치해 수혜면적 128ha 용수공급을, 영덕군 병곡면 송천리에 이동식양수기(98hp, 150mm)를 설치해 수혜면적 67ha에 용수공급을 하여 수도작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해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일(7월25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로 현재 50mm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오후까지 100mm이상 비가 내린다면 영덕군 관내의 가뭄은 상당 부분 해갈될 것이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호우피해에 대해서도 상시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