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별의 여인 선덕’ 문화공연

2017-08-31     울진/장부중 기자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이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방방곡곡 민간단체 우수공연 작품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가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백로의 절기에 맞춰 마련된 공연이다.

한반도 최초의 여왕이자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지혜로움과 백성들을 향한 애민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서며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신라27대 왕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무대 위 예술언어로 새롭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교훈을 선사한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9월 6일까지 생태문화사업소 관리팀(789-5510~3)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생태문화사업소 김명식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여 평생건강도시 울진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더 콘서트, 배뱅이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25일에는 동서양의 만남 ‘동행’이라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11월9일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울릴 사랑, 그리움 콘서트 공연을 협의 중에 있다. 그 외 매월 최신영화 상영 및 자체 기획공연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