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중, 미래의 판사는 바로 나!
2017-10-31 영덕/박기순 기자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진로체험은 법교육 소외 지역을 찾아가 법조 진로체험·멘토링 행사와 생활법률 강연, 무료 상담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이동식 차량인 버스에 모의 재판장, 터치스크린 등을 설치하여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법과 관련된 교육 및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각 반 1시간씩 이루어진 이번 체험은 판사, 검사, 변호사 및 검찰수사관, 법무공무원 등 법과 관련된 직업을 소개받은 후 모의재판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역할을 정하여 친구들과 직접 재판장면을 경험해보았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금주금연교육, 스포츠법교육 등을 간단히 실시하여 다시 한 번 더 학생들에게 법과 관련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 귀엽게 꾸며진 버스 안에서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던 법과 관련된 체험을 하니 너무 신기했다. 요즘 학교에서 여러 가지 진로체험을 한 덕분에 나의 진로를 폭넓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너무 고민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덕여중은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진로체험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폭넓게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