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6·4지방선거 대비 소방안전에 총력!

2014-05-18     노재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4지방선거에 대비해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는 투․개표소 등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점검 및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전 직원을 동원한 총력대응으로 화재예방 및 초동진압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744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상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등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거 당일에는 전 소방인력을 동원해 모든 투표소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8개의 개표소에는 개표 종료 시까지 비상 대기할 예정이다.

예방안전과 나희엽 계장은 “출동인력 및 소방장비의 100% 가동상태 유지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