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여동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꽃화분 및 화단 조성

2014-05-18     이승현 기자

포항시 북구 환여동은 통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쓰레기 상습투기지역(30개소)에 꽃화분 및 화단을 조성해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기피하는 장소를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변모 시켰다.

통별로 주민들이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조성․관리함으로써 공동체의식과 애향심 고취 등으로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서숙희 환여동장은 “깨끗한 골목 조성을 위해 자연부락에도 아파트관리단지처럼 쓰레기 분리․배출함을 설치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