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힐링가든 원예치유센터 국비 확보
2014-05-19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도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 공모’에서 포항시‘힐링가든 원예치유센터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의 특성화, 신규 사업아이템 도입 등을 통해 자활사업 성과를 높이는 지역단위의 자활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원예 치유 및 원예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분양 및 운영 ▲맞춤형 실내정원 및 상자텃밭 제작 판매 ▲ 교육사업(생활원예,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힐링가든 원예치유센터’사업은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과 자활자립의지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교훈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자활사업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저소득층이 자활․자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