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서 유방암 6회 연속, 위암 4회 연속 '1등급'
2019-05-26 김다정 기자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위암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유방암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의 여성 환자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암의 암 발생률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59.7명으로 1위이다.
암 사망률이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위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2018년 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 통계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인구 10만 명당 발생자가 85.0명으로 우리나라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가 신뢰를 갖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올해 발표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각각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해 의료의 질을 나타내는 여러 평가들에서 뛰어난 결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