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 꽃길 호평
2014-05-26 박기순 기자
지난 주말 지인의 소개로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홍모씨(45세, 수원시 거주)는 “고래불로 입구의 아름다운 꽃길에서 눈이 즐거웠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트여 여름휴가 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병곡면은 영덕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트레킹길인 영덕블루로드 종주의 마지막 구간으로 힘든 여정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꽃길과 함께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바다와 함께하는 꽃길의 조화가 뛰어나 탐방객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구간이다. 또 이 길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관관명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병곡면에서는 이 길을 고래불로 ‘유혹의 거리’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