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산림자원의 기반시설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학술토론회’ 개최
2014-05-27 장부중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9일 오전 11시 우리나라 금강소나무의 본고장인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건립한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식과 함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소광리를 중심으로 그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8,197ha를 보호 관리할 뿐만 아니라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도 맡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과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금강소나무의 본고장인 울진 소광리에 금강소나무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교수, 산림·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울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학술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임창옥 소장은 “앞으로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를 금강소나무와 같이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지키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시설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숲길과 같은 이용가능한 산림자원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국제적 수준의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