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돌 쏟아져 연쇄추돌사고 발생
2015-03-10 남보수 기자
9일 오전 7시 40분경 칠곡군 중앙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 타이어가 터지면서 고속도로에 정원석 100여 개가 쏟아져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 등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트럭에 실린 정원석 100여 개가 반대방향에 떨어지는 바람에 급정거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가 연이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운전사 이모(31)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승용차 운전자 황모(56·여)씨와 임모(45)씨 등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중앙 고속도로는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칠곡 경찰서는 운전자 이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