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홍보 캠페인 실시

2014-04-18     대경일보

각기관단체장·150명 참석




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경산시 중방 오거리에서 불법선거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행사에 정우동 경찰서장, 김학홍 부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경산경찰서 지능팀에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과 수사전담반 운영 체제를 24시간 강화해 불법선거 사범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전담 사이버요원을 편성해 인터넷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품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국민들의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선거사범 신고자는 최대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112나 경산경찰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교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