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 발대

경북지역 거주 청년 30명 선발 기업 대상 인터뷰 형식 모니터링

2023-07-25     이율동 기자
▲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5일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이하 여성 개발원)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링 및 문화 확산 기반 마련으로‘2023 청년 공감대 사업(靑기부여)’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 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6월‘양성평등 청년협의체’출범을 시작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동기부여 플랫폼으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청년 간, 세대 간 소통 기회 마련 및 지역 청년 주도의 일과 삶이 조화로운 일상을 목표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여성 개발원은 2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은 경북지역 거주 청년(만19~39세)으로 학생 및 직장인, 프리랜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이 선발되었다. 청년의 삶 관점에서‘양성평등 기업 찾기’주제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인터뷰 형식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 원장은 “2023년 경북 청년 공감대 사업의 대 주제인 ‘청년의 삶 관점에서 양성평등 기업(일자리)’과‘결혼과 양육에 관한 공감 정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며‘이번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의‘청년이 원하는 양성평등 기업 찾기’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가족친화인증기업 홍보와 지역 청년 정책 환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