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 탁구대회’ 개최

포항 지역 탁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600만원 상당 후원

2023-08-07     권수진 기자
▲ 이대희 회장이 포항 탁구 꿈나무 선수에게 후원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지역 탁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제1회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 탁구대회’가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가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포항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울산·경주 지역 생활탁구동호인 108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날 선수로 참석한 생활탁구동호인들은 포항의 탁구 꿈나무(초중고 탁구 선수)를 후원한다는 기쁨을 나누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포항 탁구 꿈나무(두호고, 장흥중, 장량초, 장원초 선수)들의 멋진 시범 경기를 관전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3인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은 정미옥탁구클럽 F팀(박준규, 정은균, 권은숙)이 차지했다.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는 이날 6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포항 지역 탁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대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 임원과 회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 지역의 탁구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으로 유소년 탁구 육성과 생활 탁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석영 경북도의원은 축사에서 “포항 지역 탁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제1회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 탁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엘리트 탁구와 생활 탁구가 함께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삼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 본부장은 “포항 탁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과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포항탁구꿈나무후원회의 발전을 응원 준 서석영 도의원, 김성조 시의원, 황상식 포항시 체육과장, 이지형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