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감사관 공개 모집
2014-06-17 노재현 기자
대구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공무원 3호로 임용된다.
업무는 대구시(구·군 및 산하기관 포함)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단체의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재무성과 감사, 일상감사, 계약심사 및 주요 건설공사 현장감사, 비위첩보사항 조사처리 등을 맡는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모 연령과 지역제한은 없고, 자격증 기준․공무원경력․민간경력 기준 중 하나를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대구시 총무인력과에서 받는다.
시는 별도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패와 비효율 등 적폐를 과감하게 제거해 공직 풍토를 쇄신할 수 있는 청렴하고 강직한 인재를 감사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